일본 자차여행 3. UFO LINE와 세토나이카이 서킷 (瀬戸内海サーキット )에서 만난 Mazda

맨도리초 -> UFO LINE -> 도온(근처 라면) -> 세토나이카이 서킷 (瀬戸内海サーキット ) -> 이마바리시

 

벌써 여행이 마무리가 보인다.

 

이번 여행의 메인 계획이 마쯔다 뮤지엄이였다면 그 다음 포인트는 이 UFO 라인라고 할 수 있다.

 

사실은 바이크 타시는 분들에게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출발하는 배편에 바이크를 타시는 분이 8명 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부분 츠노시마 대교와 이 시고쿠 UFO LINE (또는 시코쿠카르스트)를 간다고 하셨다.

(실제로 시코쿠는 바이크를 타시는 분들이 많이 오는 여행지며 시코쿠에 있는 동안 많은 한-일 바이크 여행객을 보았다.)

 

일본 기준으로는 크게 도로가 좁지는 않지만 한국인 기준으로는 좁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차가 많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운행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이 곳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였다.

 

영상으로 남겨두었으니 UFO 라인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은 참고하기 바란다.

 

영상 길이가 아주 길어 넘기면서 느낌만 보고 여행 결정을 하자.

 

대자연의 시원한 뷰는 마음을 정말 편안하게 해준다.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상부터 내려가는 길에 구름(안개)와 함께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

 

영상으로 보면 나름 잘 보이지만 실제로는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천천히 내려오면서 그 느낌을 즐겼는데 영상으로 담기지 않는 신비로움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차나 바이크 (또는 자전거... 는 힘들지 않을까...?) 가지고 시코쿠를 간다면 가보시는걸 추천드린다.

 

"꼭"

 

1. UFO 라인으로 가는 길

https://youtu.be/kkOGeXCd01Q?si=k0wZGJA2p1PD7nUC

 

2. UFO 라인 도입부

https://youtu.be/oXq4f2v2TWQ?si=1Mvcak2VevrxtNVm

 

3. UFO 라인 하산길

https://youtu.be/NpTtafYbqXk?si=cjlVipaccPpuV8Q8

 

 

이 날 37도를 넘는 무척 더운 날씨었는데 고도가 있는 만큼(약 1700) 올라갈수록 너무나도 시원했다.

 

이후 세토나이카이 서킷과 이마바리시로 향하는 길에 산을 넘어가야 했는데 제법 오래 타야했다. 반대로 돌아 내려가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UFO 로드 이후 숙소로 가는길에 중간에 볼거리가 없을까 하고 지도를 보던 중 서킷을 발견했다.

 

이런 시골에도 서킷이 있다니... 궁금증에 서킷의 공식 페이지를 들어가 보았다.

 

당일 대관한 팀이 있었고 팀 이름이... 마쯔다....?

 

마쯔다가 원래 이름으로 알고 있어서 그냥 이름으로 정한건지... 아니면 진짜 마쯔다 차량들로 구성된 팀인건지...

 

궁금하여 가는 길에 서킷을 가보기로 결심했던 것...

 

당연히 서킷을 타볼 수는 없겠지만 작은 마을의 서킷도 궁금했고 일본 사람들은 서킷을 어떻게 즐기는지 궁금하여 구경이라도 하자는 마음에 방문을 결정!

 

무작정 서킷으로 향했다.

 

이 날 친구와 나는 식사를 하지 못했는데 서킷을 가는 시골길 중간에 라맨집을 발견했다.

 

정말 다행인게  UFO 로드를 넘고 서킷으로 가는 길에 식당이 딱히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 주유소랑 라맨집이 있는게 신기했던...

 

https://maps.app.goo.gl/dZwoQmHtfFdCtqPr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Ramen Shop Kawauchi · Toon, Ehime

 

마늘파라면?

 

라맨집 주인은 나이가 있으신 노부부로 보였고 무척 친절하셨다.

 

만족한 식사...!

 

식사를 끝내고 바로 서킷으로 향했다.

 

https://maps.app.goo.gl/VGKAuF3WgaAKpmD4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瀬戸内海サーキット · Saijo, Ehime

 

우선 들어가자 마자 마쯔다 차량들이 보였다.

 

그 "마쯔다"가 맞았구나...!!

 

우선 사정을 전하고 들어가도 되는지, 구경해도 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번역기..ㅋ.ㅋ)

 

해당 팀 리더로 보이시는 분이 서킷 관리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구경해도 된다는 컨펌을 받았다...!

 

우선 소심하게 서킷 레이아웃을 볼 수 있는 2층으로 이동하여 친구와 같이 서킷을 달리는 Rx7, 8을 구경했다.

 

https://youtube.com/shorts/iHwriygcmUQ?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DUuY7lOUm7g?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wJovSyYEuzg?feature=share

 

 

 

(Rx8 가지고싶다....)

 

여행 갔다오고 몇 달이 지난 후 글을 작성하려고 하니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짧게 서킷 구경을 하고 숙소로 이동한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포장마차에서 오뎅과 국수를 먹었다.

 

https://youtube.com/shorts/JnRXTqxNklw?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Nd5_YlxiH2I?feature=share

 

 

그 다음날도 근처에서 머물렀다.

 

먹고 쉬고를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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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날은 히로시마로...!

중간 연비 실화냐...